“이긴 건 맞지만 축제는 없었다.. 팔머 침묵 속 첼시, 컨퍼런스리그 4강 진출”

😕 '진출했지만 기쁨은 없다' — 첼시, 컨퍼런스리그 4강행에도 침울한 분위기

첼시 FC가 컨퍼런스리그 4강에 진출했지만, 레기아 바르샤바에 1-2로 패하며 스탬포드 브리지엔 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감과 실망이 감돌았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전술과 경기 운영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엔 아직 멀었다.

📉 전반: 불안한 수문장, 침묵한 팔머

주전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 대신 선발 출장한 필립 요르겐센은 여러 차례 실수를 범하며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공격에서는 콜 팔머가 또 한 번 무득점에 그치며, 1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부진을 이어갔다.

팔머는 여러 차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상대 수비에 막히는 등 답답한 경기를 펼쳤고, 경기 내내 불만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통과는 했지만’ 마레스카 감독의 골칫거리

합산 스코어 4-2로 4강에 진출했지만, 첼시는 경기 내내 레기아 바르샤바의 압박에 고전했고, 순간순간 동점 내지 역전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 수비라인이 흔들리며 홈팬들에게 ‘충격적인 탈락’의 그림자마저 느껴지게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스탬포드 브리지에는 환호보다 침묵과 야유가 먼저 터져 나왔다. 이는 마레스카 감독의 입지를 더욱 흔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데이터 요약

  • 점유율: 첼시 58% - 42% 레기아
  • 슈팅 수: 첼시 11 - 13 레기아
  • 유효 슈팅: 첼시 4 - 6 레기아
  • 콜 팔머: 슈팅 3회, 유효 슈팅 0회, 키패스 1회

🏟 다음 상대와 과제

첼시는 이제 컨퍼런스리그 4강에서 피오렌티나 혹은 중 승자와 맞붙게 된다. 하지만 이 경기력으로는 우승까지 가는 길이 험난할 것으로 보이며, 콜 팔머의 부활수비의 안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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